월대의 뜻은 돌담이나 궁궐 앞 섬돌(seomdol)을 의미한다. 광화문에는 월대가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사라졌다가 이번에 50미터 구간의 월대가 복원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광화문 복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었다.




1. 월대 뜻


광화문에는 돌담을 두고 입구나 근처를 조성해뒀는데 이 돌담을 월대라 불렀다. 월대는 섬돌이라고도 부르기도 했는데 광화문의 중심을 상징했다. 월대는 1395년(태조 4년)에 처음 축조되었으며, 1926년(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다. 2006년부터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2023년 10월 15일에 완공되었다. 



2. 광화문 월대



광화문 월대는 높이 3.6m, 너비 11m로, 석재와 기와로 만들어졌습니다. 월대 중앙에는 왕이 백성과 소통하던 어도가 있습니다. 어도는 길이 7m, 폭 2.3m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광화문 월대는 경복궁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월대의 복원은 경복궁의 원형을 되찾고, 국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지금 새롭게 태어날 준비가 다되었다. 광화문 앞에는 월대와 해치상이 복원되고, 조선시대 육조거리를 따라 주요 관청의 흔적들이 그대로 전시된다. 옛 배수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물길로 재탄생하였다. 세종대왕상 지하 공간이 리모델링되고, 광장 곳곳에는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KT건물 1층은 광장과 연계한 공공라운지로 바뀌고, 의정부 유적도 역사체험 시설로 단장하는 등 광장 주변도 다채롭게 변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