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프릭의 뜻은 통제광을 의미하며 자신의 뜻대로 사람을 조종하지 않으면 역정을 낸다. 이런 컨트롤프릭은 보통 상하관계가 명확한 엄마, 상사, 아빠, 부모 등에서 컨트롤프릭이 많다. 일반적으로 컨트롤프릭이 많은 mbti는 TJ성향이라고 한다. 컨트롤프릭은 스스로 깨우치기 전까지는 고칠수 없는 수준이 많다.
1. 컨트롤프릭 뜻
Control freak(컨트롤프릭)의 뜻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주변 환경, 사람들, 심지어 사건까지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요즘 말로는 가스라이팅이다.
컨트롤 프릭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197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 정확한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심리학 용어 "통제 욕구" (need for control)에서 파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 컨트롤프릭과 가스라이팅
Control Freak과 Gaslighting은 모두 타인을 조종하고 지배하려는 행동을 포함하는 심리적 조작의 한 형태로 같다.
구분 | Control Freak | Gaslighting |
목적 | 불안감 감소, 안정감 확보 | 상대방 약화, 의도 달성 |
방법 | 직접적 명령, 비판, 지시 | 거짓말, 부정, 왜곡 |
피해자의 영향 | 분노, 좌절, 무력감 | 혼란, 불안, 자존감 저하, 정신 질환 |
예시 | 끊임없는 연락, 의견 강요, 동료 지시 | 약속 부인, 감정 무시, 거짓말 |
심각성 | 심각, 전문가 도움 필요 | 심각, 전문가 도움 필요 |
인간관계 영향 | 악영향, 피해야 함 | 악영향, 피해야 함 |
개선 필요 | 인지하고 개선 노력 필요 | 인지하고 개선 노력 필요 |
암튼 피하는게 상책이다 ㄹㅇ
3. 컨트롤프릭 특징
- 완벽주의: 모든 일이 자신의 기준에 맞게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불안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강하고, 모든 것을 통제해야만 안심할 수 있다.
- 불신: 다른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해낼 것이라고 믿지 않고, 직접 모든 것을 감독하려 한다.
- 강박적인 성격: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강박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비판적인 태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비판한다.
- 낮은 자존감: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불안감을 숨기기 위해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한다.
- 지지않음 : 절대 지지 않으며 자기가 99 잘못인데도 상대 잘못1을 말싸움 끝에는 100으로 확대해서 결국 사과를 받는다
- 안바뀜 : 자신만 옳고 절대 안바뀌려함
4. 컨트롤 프릭, 그래서 정신 질환인가?
Control freak이라는 특징 자체는 정신 질환을 의미하지 않다. 하지만, 지나친 통제 욕구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경우, 강박 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와 같은 정신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Control freak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욕구가 강하지만, 강박 장애는 불안감과 강박적인 생각 및 행동을 동반한다. 강박 장애 환자는 특정한 생각이나 이미지를 떨쳐낼 수 없고,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반복적인 행동을 한다.
5. Control freak과의 관계 개선
사실상 TJ의 성향에 맞게 논리적으로 맞아야하고 계획적이어야한다. 내 논리가 있어야 한다.
- 명확한 의사소통: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 경계 설정: 자신의 영역과 상대방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타협: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하려 하기보다는, 서로 타협점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다.
6. 컨트롤프릭 성향이 많은 mbti
- ISTJ: ISTJ 유형은 완벽주의적이고 질서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계획을 세우고 규칙에 따라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싫어한다. 또한, 책임감이 강하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ESTJ: ESTJ 유형은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능률적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려 한다. 또한, 리더십이 강하고 타인을 이끌고 싶어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지시하거나 비판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ENTJ: ENTJ 유형은 카리스마 넘치고 리더십이 강한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타인을 설득하여 자신의 목표에 동참하도록 한다. 또한, 추진력이 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독단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INTJ: INTJ 유형은 독창적이고 분석적인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려 한다. 또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비판적이거나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
7. Control Freak 성향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MBTI 유형
- INFP: INFP 유형은 창의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타인과의 조화를 중시하고, 자신의 감정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수동적이거나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ENFP: ENFP 유형은 활발하고 열정적인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긍정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충동적이거나 무책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ISFP: ISFP 유형은 실용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자신의 감각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려 한다. 또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선호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무관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ESFP: ESFP 유형은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향이 강한다. 이들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피상적이거나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은퇴 후에도
매일 매주 정말 규칙적으로 생활함
집도 늘 청결하고 모두 본인이 옳고 남을 깔아 보는 성향
지금도 생활적인 건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함
포기를 안함
바닥에 발닦고 수건만 내려놔 있어도 당장 올려놓으라 잔소리 옷 소파에 걸쳐놔도 지적함
잔소리를 듣고 커야 제대로 살게 되고
자식은 훈육을 해야 사람이 된다고 생각함
(적은 건 생활적인 건데 모든 면에서 그렇다고 보면 돼 가치관, 직장생활, 뭐 어떻게 선택하고 행동할지도 본인이 정답임)
나는 좀 널널한 편이고 일반적이라고 생각함
적당히 늘어놓다가 또 빠짝 치우고..
갈등때마다 싸워도 보고
엄마한텐 자식을 그냥 있는 대로 받아들이라고 웃으며 회유도 해 봤지만 결국 안통했어
가족들이 본인 통제대로 안 움직이면 스트레스가 원기옥 모이듯 쌓이다가 결국 터지는데
그럴 땐 막말도 서슴지 않고
분 풀릴 때까지 며칠이고 온종일 화내고 짜증내며 화풀이함
(니애비 닮아 저런다도 레파터리임)
나랑 오빠 둘이는 거의 이골이 나 있고
저런 엄마 밑에서
성격도 둘다 고분고분 순하지도 않아서 늘 부딪치며 커옴
성인 된 지금은 저런 엄마 밑에서(?) 그래도 제정신으로 커서 다행이지 이렇게 서로 열받을 때마다 다독이면서 진정함
엄마 성격에 그래도 이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함
자식 독박육아하며 힘들게 사셨어
엄마 입장에서도 그 성격에 본인도 힘든 부분 있었겠지
근데 지금 나도 홀몸도 아니고
내가 임신을 해도 내 생활습관 일일이 지적하며
들들 볶음...
(늦잠에도 며칠에 한번 짜증을 내고 게으르다 왜저러냐 비난. 엄마는 7시기상 10시반 취침 고정임)
그래서 맘 불편해도
시댁으로 가야하나 지금 매우매우 고민이 돼...
친오빠는
엄마는 누구랑 같이 살 수 있는 성격이 아닌데
거길 왜 겨들어가서 그러냐고
그냥 니가지금은 을이니까
수그리고 조리만 하고 빨리 복귀하라고 함...
주변에 친정에서 조리한 선배 언니들이
나 친정 간다니까
아휴 나때는 육아 스트레스보다 친정엄마랑 싸워서
진짜 엄마 다신 안보게 되는 건 줄 알았다고 한 세네명이 우스개로 얘기하는데
남 얘기가 아니야...
다그런가 싶다가도 벌써 겁나고 두렵네...
이런 성격의 사람은... 어떻게 해야돼?
나이가 들어서 안바뀌는 거 알지만
도와줄 손도 필요한 을이니 그냥 을질하는 것만이 최선일까??
진짜 애 낳는 것보다
친정엄마가 더 스트레스야... 겨우 이제 일주일 같이 있는데 육아 도움도 이 경우 받으면 안되는 걸까.
참고로 20살이후인데도 엄마가 하도 때리고 가두고 못나가게해서 집나간적은 있어도 특목고다니고 일탈행위 한번 한적 없던 모범생임
예를들면
-재수 망한날, 나가 죽어라
-(10년전에 아빠 돌아가심) 너때문에 아빠가 스트레스받아서 죽었다 (20살 넘어서 술먹고 들어왔는데 엄마혼자 충격받고 때림. 그날 아빠는 그냥 자라고함. 그날 일로 충격받아서 아빠 병걸려서 죽은거라고)
-니따위 인성 가진년이 무슨 교사냐
-교장이 너 일 못해서 싫어해서 부려먹는거 아니냐
-(원래 다른대학 다니다가 엄마가 쪽팔린다고 주변에 대학 거짓말하고 다녀서 교대 진학, 물론 나는 애들 좋아해서 간것도 있음/ 월급 박봉인거 보고 엄마 혼자 현타와서 ) 인생 막살아서 지금 교사돼서 벌받는거다
-남자 잘만나는 직업으로 바꿔라
-(엄마가 인연끊은 이모한테 가서) 사무실 물려달라고 빌어라
-다른애들은 남자한테 받은거 자랑하고 자존감 높은데 넌 자존감이 낮은거냐? 자랑하고 싶지도 않아?
9. 컨트롤프릭 상사
- 자료 검토해달라고 줬는데 알겠다 해놓고 나중에 자기한테 이 자료 보여준 적 있냐고 함. 대놓고 기분나빠하는 건 아닌데 좀 신경질적인 무표정으로 얘기하는데 어이가 없음...
아까 드렸는데... 하면서 자리 가서 보면 해당 자료 있고 심지어 읽어보고 연필도 그어져있음. 사과 안함. 때론 하루에도 두 세번 이런 식임. 책임 전가하려다가 실패하는 걸로 느껴짐.
2. 삽질 존나함
- 보고서 쓰는데 방향 정해주면서 이러이러한 내용도 찾아봐야할 거래. 찾아봤더니 보고서에 쓸만한 내용이 아님. 그래서 대충 구두보고로 떼우려고 했더니 정색하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해와야지; 하길래 정리해감. 구체적이지 않다고 뭐라해서 하루 걸려서 구체적으로 해감. 그래놓고 나중에 하는 말이, "정리가 참 잘 되어있는데 이걸 어디 쓰지.."함. 참고자료로 붙여넣기에도 웃김. 보고서에서 한 마디 언급도 없는 걸 참고자료로..?
3. 똑똑한척함 & 통제성향 강함
- 연차 얼마 안 돼서 내 보고서가 허접한 건 스스로 앎. 근데 과장이 컨트롤 프릭 성향이 강해서 별로다 싶으면 파일 보내보라함. 처음엔 엄청 잘 고쳤길래 역시 과장님이군..! 했는데 그 뒤로 이상하고 납득 안 가는 곳에서 고침. 특히 보고서에 A내용 쓸까..? 하고 혼자 생각하다가, 아니야.. 이건 이래서 안 들어가는 게 낫겠어! 하고 뺀 것들을 그냥 다 집어넣어놨음. 그럼 내가, 과장님 이건 이렇게 해석될 듯해서 뺐습니다. 하면 그러네요 하면서 뺌. 과장인데 이런 생각을 못하는 게 맞나? 싶음.
무엇보다 자기가 내 보고서 가져가서 자기 입맛대로 다 고쳐놓고 국장이 이러이러한 내용이 왜 안 들어갔냐, 그것부터 적어야지 지적하니까 나한테 안 적었다고 뭐라함